창업시장에 도래한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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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13회 작성일 21-04-01 15:33본문
집밥·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 올해 창업 트렌드로 부각
2021년 신축년에도 자영업의 어려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에도 창업에 나선다면 어떤 트렌드를 쫒아야 할까.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와 창업 전문가들은 집밥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집밥 수요 증가는 코로나19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다. 성장이 도드라진 아이템은 가정간편식(HMR)과 반찬시장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HMR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42% 증가한 5조원으로 점쳐졌다. 2023년까지 10조원 규모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매장형 외식업계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영업 제한으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은 것과는 상반된 성장이다.
국내 반찬시장 규모는 2조 원으로 추산된다. 특히 지난해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성인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6.2%가 월 2~3회 반찬전문점을 이용한다고 답했다. 주요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진이찬방, 국선생 등이 지난해 모두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은 디지털 기술을 사회 전반에 적용해 전통적인 사회 구조를 혁신시키는 의미다.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과거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문화의 확산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올해 키워드가 됐다.
윤인철 광주대학교 창업학과 전임교수는 “외식업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의 핵심은 인건비 상승과 코로나로 인한 매출 감소를 이겨내기 위해 고정비용 절감과 매출 향상시키는게 목적”이라며 “디지털 구축과 빅데이터 분석 통한 차별화 전략이 프랜차이즈 업계에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창업전문기자
이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