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팸족(pet+family)’과 ‘펫코노미(pet+economy)’,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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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37회 작성일 22-03-24 13:11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인 ‘펫팸족(pet+family)’과 ‘펫코노미(pet+economy)’,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추이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펫 산업은 2018년부터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는 레드오션 시장입니다.
특히 코로나가 전 세계로 퍼져나간 2020년에는 '팬데믹 퍼피'(Pandemic Puppy)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전 세계에서 반려동물 입양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2021년 1~8월 항공기를 통해 해외에서 들여온 반려동물은 총 1만241마리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수입량의 2배라고 합니다.
이같은 현상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실시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가 늘면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 반려동물을 키우려는 가정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1인가구, 전에 없던 새로운 유형의 반려동물 입양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산업은 이제 무시할수 없을정도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산업의 다양성도 확대되고 있는데요,
펫 관련 산업은 프리미엄 펫푸드, 동물용 의약품, 펫 케어제품을 넘어 빅데이터를 활용한 펫커머스, 인공지능을 결합한 첨단기술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펫 산업은 프랜차이즈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입장 가능한 매장인 펫 프랜들리 매장이 확대되면서 기존고객에 펫과 동반하는 고객까지 공략할 수 있고,
브랜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며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도 노릴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친화매장인 펫 프렌들리 매장은 단순히 식음료를 판매하는 것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넓은 공간까지 제공하고 있는 추세라
많은 카페업종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데요, 특히 스타벅스는 더북한강R점에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형식의 매장을 오픈하여 많은 펫팸족의 성지가 되었고,
펫 프렌들리 매장과 함께 펫푸치노, 펫 츄러스틱 등의 간식상품으로 유명한 커피빈은 펫펨족을 공략하는 마케팅으로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사진= 신세계그룹 뉴스룸
할리스 공덕경의선숲길역에는 펫 프렌들리 매장의 펫존에 배변봉투와 반려견용 물그릇을 배치하여 산책하는 견주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매장으로 많은 펫팸족이 찾고 있습니다.
이렇게 펫펨족과 프랜차이즈 업계내에서의 펫 산업 추이를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재미있는 창업 뉴스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