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도시락 ] 서래마을점, 신논현역점 이주희 점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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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19-07-06 02:09 조회1,064회 댓글0건본문
* 본도시락 서래마을점, 신논현점 *
국내 배달 시장은 매년 급성장중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에 따르면 배달 앱을 통한 주문액은 5조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이같은 배달시장 확대는 지속될 것이라는게 업계의 전망이다. 이같은 트렌드를 예견하고 창업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이가
본도시락 서래마을점과 신논현역점을 운영중인 이주희(44) 점주다.
서래마을점은 2013년 6월, 신논현역점은 2016년 11월 오픈해 현재까지 성공적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트렌드를 미리 예견하고 지금 본도시락 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주희 점주의 성공포인트는 과연 무엇일까?
*창업을 하게 된 계기 *
외식 창업시장에 발을 디딘 것은 어머님 때문이다. 전시관 홍보 등의 업무를 하던 그래픽 디자인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그녀는 어머님이 건강에 안좋아지면서 6년여 동안 운영하던 프랜차이즈 분식집을 얼떨결에 떠안게 됐다.
아침 7시에 분식집으로 출근해 일을 하다 오후에 디자인회사 일을 보고 또 저녁에 분식집에서 일을 했죠.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빴어요” 그렇게 분식집을 3년 넘게 운영하면서 그녀는 외식업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런데 창업자금도 많지 않고 해서 소자본으로 할 수 있는 배달전문점을 생각했어요”
* 성공 포인트 *
1. 배달시장 트렌드에 맞는 아이템 선정
2013년 아직 배달어플이 활성화되지 못한 상황이었지만, 그녀는 배달시장이 성장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그러던 중에 아는 지인으로부터 본죽을 소개받았다.
본죽을 운영중인 본아이에프를 찾아간 그녀는 그 곳에서 프리미엄 한식도시락 브랜드인 본도시락을 알게 됐다.
프리미엄 한식도시락 프랜차이즈 본도시락은 가심비는 물론 창업자를 위한 운영의 효율성까지 높인게 특징이다.
제철 채소와 나물 등 한국인의 몸에 가장 잘 맞는 자연의 먹거리로 건강한 한끼를 제공하며 론칭됐다.
그녀는 바로 본도시락으로 결정하고 바로 본사에 점포 개설을 의뢰했다.
2. 주거래처 확보를 위한 집중적인 마케팅 홍보
창업에서 중요한 것은 오픈이 아니다. 서래마을점을 오픈한 이후 그녀는 6개월 동안 매장 홍보에 주력했다.
전단지를 만들어 돌리는 한편 인근의 주요 거래처가 될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개척에 나섰다.
“본도시락의 메뉴를 들고 병원에 들어가서 병원 관계자들 중 음식 주문을 할 수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시식행사도 했어요.
또 제약회사 관계자들에게도 메뉴의 강점을 설명하면서 이들을 위한 서비스도 개발했어요.”
그 중의 하나가 음식 서비스 외에 물티슈 제공 등 병원 특성에 맞는 위생 관련에 더 신경을 쓴 서비스다.
그녀의 이같은 노력은 6개월이 지나면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단체 주문이 증가하기 시작한 거다.
3. 숙련된 직원에 대한 철저한 관리
매장관리와 종업원을 제대로 이끌어 가지 못하면 복수로 매장을 운영하기는 어렵다.
2개의 매장을 하나의 매장처럼 이끌 수 있는 원동력은 종업원에 대한 관리다.
대표적인게 매장마다 실장제를 운영하고 있는 거다. 서래마을점의 실장은 매장 오픈 멤버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동고동락하고 있다. 신논현역점의 실장 역시 양수받을 때부터 있던 직원이다.
이같이 오래 근무한 직원들로 인해 서래마을점과 신논현역점은 메뉴의 요리부터 정리정돈, 위생까지 철저함을 유지하고 있다.
서래마을점과 신논현역점의 직원 퇴사율은 0%다.
4. 구역장 역임으로 본사 가맹점 친밀도 상승
그녀는 현재 본도시락 서초·강남 구역장도 맡고 있다. 2015년 말 우연한 계기로 시작된 그녀의 구역장 역임은 현재도 진행형이다.
본아이에프는 구역장 제도를 가맹점과의 소통을 위해 도입했다.
개개인의 가맹점 의견을 무시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구역장을 중심으로 지역 가맹점의 의견을 모아
이를 본사 운영 방침에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포스사용 방법 등 소소한 것들에 대해 본사에서 크게 신경쓰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점주들의 의견을 모아
본사에 전달하면 바로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어요. 구역장 제도의 좋은 점이죠.”
그녀의 바람은 본도시락 가맹본부의 꾸준한 성장과 이를 바탕으로 한 자신의 매장 성공이다.
현재도 주위에서는 2개의 복수매장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것에 대해 성공이라고 말은 하지만,
그녀는 아직도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가맹본부는 가맹점과의 상생과 브랜드 성장을 위한 의무를 다 해야 하고,
가맹점도 자신의 매장 관리를 위한 노력을 해야만 서로 시너지 효과를 얻어 성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