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정보자료관

[이호기자]창업 전 이것만은 알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59회 작성일 19-09-11 15:42

본문

프랜차이즈 창업과 독립 창업의 차이


f765bb5120296da2decd5ab19d0c0519_1568184428_065.jpg 

 

창업을 한다는 것은 새로운 사업의 시작이다. 즉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다. 창업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하지만 여기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창업은

소상공인 창업이다. 소상공인이라는 개념은 쉽게 말해 혼자부터 시작해 10명 미만의 종업원을 거느린 창업을 말한다. 길거리 창업인 노점부터 대형 매장의 음식점,

판매점 등 다양하다. 업종으로 창업을 나누기 전에 창업의 형태를 말할 때 적용되는 것이 프랜차이즈 창업과 독립 창업이다.






f765bb5120296da2decd5ab19d0c0519_1568184756_2809.jpg

독립 창업은 누구나 알고 있듯이 혼자 모든 것을 알아서 창업하는 형태다. 외식업의 경우에는 음식의 맛을 비롯해 재료의 공급, 계절별 또는

신메뉴 개발, 홍보 전략 등도 창업자 자신이 구상, 실시해야 한다. 따라서 어느 정도 해당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사람이라면 독립 창업으로

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


f765bb5120296da2decd5ab19d0c0519_1568184759_0819.jpg

독립 창업의 장점은 이같은 경력과 노하우, 차별성을 가지고 있을 경우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이다. 주변에 맛집으로 소문난 곳,

사 잘 된다는 유명한 곳을 생각해보자. 지금은 100평이 넘는 매장에 20~30대 주차가 가능한 넓은 주차장 등 거대 매장이 불과 5~6

전만 하더라도 20평 남짓한 작은 매장에서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독립창업으로 성공한 매장이다.

이러한 대박집의 비법을 전수받을 수만 있다면, 또는 대박집에 못지 않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면, 독립 창업으로 자리 잡기는 비교적 용이하다.

하지만 그러한 경우가 쉽지는 않은 법. 요리나 창업이 초보인 경우에는 독립 창업은 큰 위험 부담으로 다가온다. 운영에 대한 노하우나 맛에 대한 비법,

재고 처리 능력 등에서 열세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럴 때 고려해보는 것이 프랜차이즈 창업이다.


f765bb5120296da2decd5ab19d0c0519_1568184761_8327.jpg 


프랜차이즈에 대한 선입견은 좋지 않다. 공중파를 비롯해 많은 매체와 언론에서 프랜차이즈는 사기에 가깝다는 보도가 종종 나온다.

피해를 당한 가맹점주의 안타까운 이야기도 가슴을 적신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창업이 모두 그러한 것은 아니다. 독립창업에 비해 프랜차이즈 창업의 장점은 실패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이다.

미국을 예로 들면 개인 창업을 시작해서 1년 이내에 실패할 확률이 38%인 반면 체인점 창업의 경우 실패 확률이 약 3%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국내에도 창업전문가들은 독립창업의 성공 확률을 10% 정도로 보는 반면 프랜차이즈 성공 확률은 3배 높은 30%로 평가하고 있다.



 

f765bb5120296da2decd5ab19d0c0519_1568184764_9358.jpg


프랜차이즈 창업의 또 다른 특징은 현재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가맹점으로부터 높은 인지도를 얻은 상태에서 출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알려진 상품이나 요리를 취급하기 때문에 매장 오픈 당시에 특별한 광고나 홍보 전략을 펼치기 전에 브랜드를 인지하는 경우가 많다.

실례로 젤라또 아이스크림&커피전문점인 카페 띠아모가 매장을 오픈할 경우 소비자는 이미 띠아모에 대해 인지를 하고 있다. 해당 매장이

홍보를 하기 전에 소비자는 띠아모는 젤라또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파는 전문점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이같이 매장 오픈과

동시에 브랜드에 대한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은 프랜차이즈 창업의 장점 중 하나다.





f765bb5120296da2decd5ab19d0c0519_1568184769_7992.jpg


두 번째는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일체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프랜차이즈는 가맹본사가 상품(메뉴)에 대한 생산, 요리, 유통, 판매 등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창업자는 본사에 가맹비나 로열티를 지불하고 이같은 장점을 지원받는 것이다. 이 와중에 창업자의 불만이 종종 나오고 있다.

막상 지원을 받고 보니 별거 없다는 것. 아깝다는 것이다. 세상살이가 뭐든지 그렇다. 모르면 손해다. 아는 만큼 버는 것이다. 세 번째는 본사 유통 제품이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가격보다 높다는 점이다. 창업자의 잘못된 생각이기도 하다. 물론 일부 프랜차이즈의 경우에는 브랜드를 유지하기 위한다는 명목 하에 가맹점에서 판매되는 상품(요리)에 들어가는 모든 물류를 공급하기도 한다. 이 가운데 일부 품목이 시중가보다 비싼 경우도 있다.








f765bb5120296da2decd5ab19d0c0519_1568185000_1653.jpg


또 다른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경우에는 가맹점에 공급할 물품을 일괄 구매해 단가를 낮추기도 한다. 개별 가맹점의 구입 비용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한다는 것. 이를 통해 가맹점 매출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가맹본부마다 운영에 대한 차이가 있다.

프랜차이즈는 창업 및 경영에 이르기까지 가맹본부에서 책임지고 지원 및 보조를 해주기 때문에 예비창업자 또는 초보창업자들이 쉽게 창업할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이다. 그러나 쉽게 창업하고 경영할 수는 있지만 반드시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창업자가 모든 것을 살펴보고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독립창업과 프랜차이즈 창업의 비교>>


f765bb5120296da2decd5ab19d0c0519_1568185946_9949.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