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창업전망 - 新창업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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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01회 작성일 21-03-17 17:55본문
2021년 신창업 패러다임 ‘임대료와 운영비 낮춘 1인+무인 아이템’
임대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소형 매장 창업이 지난해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1인이나 무인 운영도 가능한 아이템이 더해지면서 2021년 창업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 업계 관계자는 “오피스가와 대학가 등 일명 A급 상권이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매출이 하락하면서 거의 몰락하는 수준”이라며 “수익 감소와 수백만원의 임대료를 감당하기 힘든 소상공인들이 폐업을 선택하면서 권리금이 사라지고 임대 상가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과거에는 이들이 업종전환으로 재창업에 나섰지만, 지금은 폐업 후 관망 상태로 돌아서면서 재창업률도 낮아지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유지로 대형 매장보다는 임대료와 운영비 부담이 낮은 소형매장 창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배달전문 아이템이나 유무인 운영 소형 매장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다. 문제는 배달 아이템이라고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한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배달을 하지 않던 매장형 외식 아이템까지 배달에 나서고, 쿠팡·마켓컬리 등의 밀키트 먹거리 배달과 배달수수료로 인해 배달 매장도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라며 “치킨·피자·족발·초밥 등 전문매장에서 만들 수 있는 일부 외식 아이템만이 안정세를 이루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창업전문기자
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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