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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설] 송파오금점 이동행, 강금식 점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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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19-08-05 11:30 조회8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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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설 송파오금점*

 

 

지속가능한 마케팅과 꾸준한 고객 응대 서비스, 정성으로 1000만원 매장을 3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매장으로 탈바꿈시킨 주인공이 있다.

본설 송파오금점 이동행 사장이다. 마케팅은 꾸준함과 지속력이 있어야 한다.

스팟성으로 잠깐 하는 마케팅은 가맹점 매출을 지속적으로 올리는데 올바르지 않다.

그런데 이동행 사장은 스템프, 전단지, 서비스 메뉴 등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마케팅을 무려 3년간 유지하면서 성과의 열매를 맛보고 있다.

 

30여년간의 직장생활을 정리한 그는 노후 대비를 위해 음식업 창업을 생각하고 있었다.

“찾고 있던 아이템은 부대찌개였어요. 대중적이면서도 사계절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생각에서죠.

하지만 요리기술이 미흡해 독립창업보다는 전수창업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이때 그에게 조언을 준게 누나였다.

10여년 동안 본죽 매장을 운영해 온 누나는 그에게 본아이에프에서 론칭한 설렁탕전문점 본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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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포인트*

 

1. 본죽 브랜드 파워를 이용한 본설 브랜드 인지도 향상

 

지금의 본설 송파오금점은 이동행 사장이 발품을 팔아서 찾아낸 곳이다.

살고 있는 집 근처이기도 하고, 과거 호프집으로 운영되던 곳이었다.

그가 인수한 후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인근에 입소문이 날 정도로 깔끔하게 변모시켰다.

그가 매장을 오픈한 이후 가장 큰 효과를 받던 마케팅은 본죽 브랜드 파워를 이용한 것이다.

“고객들 중에는 본설이 어떤 브랜드인지를 모르는 이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본죽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의 자매 브랜드라고 설명했죠. 본설은 몰라도 본죽은 다 알고 있거든요.

본죽의 브랜드 파워를 빌려 저의 매장을 홍보한거죠”

본사의 다양한 프로모션과 배달 플랫폼 내 관리 컨설팅 진행 역시 본설의 강점이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리뷰 관리, 플랫폼 내 매장 정보 관리, 포장 교육 등을 통해

서비스 만족도 관리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리뷰 이벤트, 곁들임 메뉴 제공 이벤트 등과 지역 거점에 대한

홍보•전단 활용을 병행하면서 가맹점 매출 증대에 힘쓰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동행 사장 역시 이같은 메뉴의 품질과 본사의 지원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그가 이처럼 마케팅에 신경을 쓰는 이유는 물론 매장 매출도 있지만, 본설 가맹본사에 대한 답례이기도 하다.

“우리 매장이 잘해야 가맹본사나 다른 본설 매장도 다 잘된다고 생각해요.

고객이 우리 매장에서 만족감을 느끼면 다른 지역에 가서도 본설 매장을 찾아갈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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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템프, 서비스메뉴 제공 등 꾸준한 마케팅

 

대표적인 마케팅은 스템프다. 오픈할 때부터 지금까지 실시하고 있으니 벌써 3년째다.

메뉴 주문 수에 따라 13칸의 스템프에 도장을 찍어 준다.

모든 공간에 도장이 찍히면 해당 고객에게는 4세트로 판매되는 한우육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여기에 오이와 양파도 서비스 메뉴로 제공된다.

일반적인 설렁탕집 밑반찬은 깍두기와 김치가 전부다. “설렁탕의 자칫 느끼해 질 수 있는 맛을 오이와 양파가 잡아줘요.

고객만족도도 좋아서 반찬으로 꾸준히 제공하고 있어요”

 

또 하나의 성공적 마케팅으로 평가받는게 만두 서비스다. 고객 수에 따라 본설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쭈돈불만두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는 배달을 주문하는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만두가 서비스된다. 마케팅의 일관성이다.

아울러 본설렁탕의 메뉴 중 면과 만두로 구성된 설렁면과 설렁만을 주문해도 공기밥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이 역시 홀과 배달 모두 동일하다. 이렇게 서비스로 제공되는 메뉴와 반찬을 비용으로 환산하면 월 200만원이 넘는다.

그래도 이동행 사장은 이러한 서비스를 멈출 생각이 없다. 바로 차별성과 경쟁력 때문이다.

“다른 곳과 똑같이 하면 고객 매출도 똑같다고 할 수 있어요. 달라야만 매출도 달라지죠.”

 

 

3. 포장 배달 고객에게 손글씨 편지 제공으로 감동 실현

 

정성을 팔아라의 또 다른 의미는 가치다. 고객이 상품에 대해 돈을 지불할 가치와 고객에게 충분한 돈을 말할 수 있는 가치가 모두 포함된다.

이러한 가치가 상호 만족스러울 경우에는 놀라운 매출로 연결될 수 있다.

그 가치실현 중 하나가 포장 및 배달고객에게 하나하나 손글씨 편지를 작성해 작은 감동의 파도를 만들고 있다는 거다.

‘주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한 주말 보내세요’ 등이다. 날씨가 추워질 때에는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안부 인사도 빠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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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배달 서비스 실시로 매출 상승

 

올해 4월부터는 배달 서비스도 시작했다. 본설 관계자도 “배달서비스를 강화해 집이나 회사에서도 간편하고

깔끔한 설렁탕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며 “각 매장별로 배달 서비스 업체와 연계해

직장인과 혼밥족을 위해 해당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배달을 시작한 이후 송파오금점의 매출은 상승하기 시작했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80% 매출이 올랐어요. 물론 매장을 찾는 홀 방문 고객도 증가했지만, 배달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0%로 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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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오금점은 인근에 소규모 회사들과 주택가를 안고 있는 매장이다. 이로 인해 평일 점심에는 직장인들이 즐겨찾고 있다.

저녁과 주말이면 주택가의 가족 고객들이 대부분이다. 이동행 사장의 앞으로의 바람은 지금의 송파오금점을 아이들에게 맡기고,

자신과 아내는 다른 곳에서 소규모로 본설 매장을 운영하는 거다.

“배달 중심의 본설 매장을 하고 싶어요. 부부 둘이서 알차게 운영하는 매장이 저의 바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