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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베이] 당진 신평점 김성완 점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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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19-08-05 11:04 조회9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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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베이 당진신평점*

 

커피베이 당진신평점 김성완 점주는 본사에서 ‘올바른 점주의 표본’이라고 칭할 만큼 모범적인 가맹사업 파트너로 알려져 있다.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본사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은 물론 매장 운영의 기본인 매뉴얼 실천에서 전체 매장 중 독보적인 성적을 자랑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뭐하나 대충 넘기는 법이 없다. 2015년 8월 오픈해 3년이 넘는 지금까지 ‘기본에 충실’이라는 초심을 꾸준히 지켜온 결과,

좋은 매출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본사에서 실시한 2018년도 커피베이 우수 가맹점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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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하게된 계기*

 

김 점주의 카페 운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전에 꽃집을 15년 정도 운영했다.

3년 전 당시 40살이 되면서 직업을 바꿔보겠다고 카페 사업으로의 전향을 선택했다.

집과는 2분 거리로 오랫동안 생활했던 이곳에서 터를 잡기로 마음먹은 그는 적합한 브랜드를 고르기 위해 비슷한 상권을 찾아 돌아다녔다.

“꽃집을 운영하면서 느낀 게, 서울에서 아무리 유명한 꽃집이더라도 지방에서 성공하리라는 보장은 없더라고요.

이 상권에 맞는 브랜드를 찾아 나섰죠.”

2개월 정도 발로 뛰어 가맹점을 돌아보면서 선택한 브랜드가 바로 ‘커피베이’였다. 우선 커피 맛이 좋았다.

베이커리 비중이 크다는 점이 메리트로 다가왔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마음에 들었다.

젊은 층뿐 아니라 가족 단위, 중장년층까지 아우를 수 있다는 점도 창업을 결심하는 데 중요하게 작용했다.

무엇보다 커피베이에 대해 확신이 찬 것은 창업 전 본사에서 교육을 받으면서다.

“2주간 진행된 교육이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계속 시험을 보는 것은 물론 못하면 할 때까지 시켰어요.

대충대충 매장을 쉽게 내주는 곳이 아니더라고요. 결정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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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포인트*

 

 

거미줄, 먼지 하나 없는 매장, 소화기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체크 및 관리

 

커피베이 당진신평점에 있는 소화기는 거미줄,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체크하고 관리하고 있는 것이 바로 김 점주의 강점이다.

김 점주가 매장에 출근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있다. 매장 내 모든 소파와 의자에 한 번씩 앉아보는 일이다.

손님이 자주 앉는 부분은 쿠션감이 떨어지는데, 그것을 매일 체크해 소파와 의자의 위치를 한 번씩 바꿔준다.

아침마다 조명을 살피는 일도 김 점주의 몫이다. 전구 하나 나간 것을 지나치는 법이 없다.

테이블은 매장 운영 내내 수시로 닦으면서 흐트러진 균형을 맞춘다.

김 점주는 이른바 ‘FM’이다. 꼼꼼한 성격을 바탕으로 원리원칙을 고수한다. 100% 매뉴얼을 바탕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먹는 장사다 보니 ‘위생’을 비롯한 기본에 가장 신경 쓰고 있습니다. 거창한 게 아니라 말 그대로 기본을 지키는 것이죠.”

 

 

 

본사에서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QSC, 3년 동안 한 번도 소홀하지 않아

 

김 점주는 지난 3년 동안 담당 슈퍼바이저가 정기적으로 체크하고 있는 QSC 항목 중 어느 하나라도 소홀하지 않게 관리해왔다.

최형태 담당 슈퍼바이저는 “기본을 실천한다는 초심은 시간이 지나면서 퇴색되게 마련인데 김 점주는 여전히 유지하는 중”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당진신평점을 맡고 나서 처음 매장에 방문했을 때를 잊지 못한다고 했다.

“QSC를 항목별로 체크하는데 마이너스 점수를 줄 게 없었어요. 제 눈을 의심했지요. 100% 완벽했던 유일한 매장입니다.”

그때와 지금 매장 상태의 변화가 크게 없고,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 담당 슈퍼바이저의 설명이다.

 

 

 

본사매뉴얼에 맞는 충실한 식재료 관리

 

커피베이는 식재료를 소분할 해 선입선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김 점주는 본사의 지침을 따르며 하나하나 관리하고 있다.

사실 식재료 관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소홀히 여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경험이 쌓이다 보면 편한 것에 익숙해져 눈대중에 기대는 일이 다반사다.

김 점주는 “매뉴얼은 프랜차이즈의 전문가들이 해당 브랜드를 연구한 끝에 정리한 창업 노하우”라며

“매장을 운영하는 3년 내내 충실히 지키고자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김 점주는 공급받은 식재료를 작은 단위로 나눠서 겉에는 꼭 라벨링을 해둔다.

안전하게 보관 가능한 기한 내 사용을 엄수하고 있으며 먼저 들어온 것부터 소진하고 있다.

“주부다 보니 먹는 것만큼은 까다롭게 신경 쓰게 되더라고요. 우리 아이가 먹는다고 생각하니 허투루 할 수 없었습니다.

행여나 위생 관련 문제가 생기게 되면 커피베이 브랜드, 나아가 전 매장에 먹칠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지요.”

식재료 관리는 로스를 줄여 결과적으로는 원가 절감의 효과까지 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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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청소 및 정리정돈 손수, '화장실에서 커피 마셔도 될 정도'라는 평가 받아

 

커피 머신과 제빙기 청소도 철저하게 신경 쓴다. 커피 머신은 매일 청소하고 있다. 청소는 약품 처리까지 거친다.

커피를 갈아내는 그라인더도 종종 분리해 청소하고 있으며 안쪽 부분까지 깨끗한 상태를 유지한다.

냉장고 또한 하루에 한 번씩 청소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은 냉동실의 성에를 제거한다.

모든 기기의 청결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제빙기다.

“제빙기 청소를 자주 하지 않으면 물때나 곰팡이가 끼더라고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여름에는 특히 더 자주, 2주에 한 번씩 반드시 청소하고 있습니다.”

 

매장 구석구석 정리정돈 및 청소 역시 김 점주가 직접 한다. 원두가루가 많이 떨어지는 머신 쪽 정리는 커피를 내릴 때마다 수시로 하고 있고,

홀 바닥은 하루에 두 번씩 닦고 있다. 바닥을 닦는 걸레는 홀과 주방용을 따로 두고 청소한다.

특히 이곳 화장실은 동네 주민들에게 깨끗하다고 소문나 있다. 고객들에게 ‘화장실에 앉아 커피를 마셔도 될 정도’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다.

매일 세제와 약품을 사용해 청소하는 것은 물론 변기와 바닥 등을 매장 운영 내내 수시로 점검하고 닦고 있다.

위생을 강조하는 부분은 청소뿐이 아니다. 유니폼은 하루에 한 번, 앞치마는 이틀에 한 번 빨아 입고 있다. 직원 유니폼은 김 점주가 직접 빨아주기도 한다.

“사실 기본이라는 게 아주 사소한 것이잖아요. 한 번 손을 놓으면 걷잡을 수 없을 것 같아 매일 습관화하고 있습니다.

 

 

 

 

높은 신뢰도 바탕으로 본사 정책에 적극 협조, 모범적인 가맹사업 파트너

 

김 점주가 프랜차이즈를 선택한 것은 혼자가 아니라 곁에 늘 든든한 본사가 있다는 점 때문이었다.

꽃집을 운영하면서 트렌드나 소비 패턴 등 각종 정보를 접하기 위해서는 직접 찾아 나서야 하는 상황이었고, 그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고 했다.

“개인 숍이다 보니 스스로 찾아 배워야 했습니다. 혼자 찾아서 하는 것은 한계가 있었어요.

커피베이를 오픈하고 나니 엄청 편해졌습니다. 이미 만들어진 시스템에서 저는 운영만 하면 되니까요.

트렌드 변화, 고객 패턴 등 각종 정보를 본사에서 다 알려주는 것은 물론 가이드 역할까지 해줘서 훨씬 수월하게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사 덕에 큰 노력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점주의 역량이 키워진다는 김 점주다. 각종 본사의 지원도 다채롭게 받았다고 했다.

“제가 8월 여름에 오픈했는데 빙수는 두 메뉴 중 얼음빙수 하나만 다뤘어요. 기기를 구비하기에는 공간이 협소했거든요.

지금은 필요 없는 시스템이지만 당시 눈꽃빙수는 냉동고 설치가 필수였습니다.

운영하면서 손님들이 눈꽃빙수를 많이 찾으셨고 저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어요. 그러던 중 본사에서 눈꽃빙수 빙삭기를 대여해줬습니다.

얼마나 고마웠던지 몰라요. 그 덕에 여름 매출이 10%나 올랐습니다.”

얼마 전에는 식기세척기를 지원받았다.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면서 환경부에서 관련 협약을 체결한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증정했던 것을 본사에서 신경 써준 것이다.

 

본사가 있어 든든한 마음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새삼 또 한 번 느낀다고 했다.

“기본적으로 장비, 포스 등 기계 결함이 발생했을 때 전화 한 통이면 본사에서 뚝딱 해결해주세요.

지난번 고객 불만이 한 번 제기된 적이 있었는데 그때에도 엄청난 도움을 주셨습니다.”

아르바이트 직원의 실수로 고객이 화가 났던 적이 있었다. 당시 김 점주는 잠시 자리를 비운 상태였고,

고객이 본사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면서 김 점주보다 본사가 먼저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담당 슈퍼바이저가 적극적으로 나섰고, 즉각적인 대응으로 일은 잘 해결될 수 있었다.

“자기 일이라 생각하시고 대신 사과를 해주는 것은 물론 크게 번지지 않도록 빠르게 일을 처리해주셔서 얼마나 고맙고 다행이던지….

그날 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합니다.”

그런 일들을 경험하면서 김 점주는 본사에 대한 신뢰가 더 돈독해진다고 했다.

“대부분 그러잖아요. 프랜차이즈는 본사에서 가져가는 비용이 있어 남는 게 크게 없다고요.

저도 듣긴 했지만 막상 매장을 운영하면서 보니 본사에서 가져가는 것보다 제가 받는 게 더 많더라고요.

본사의 노하우를 나눠 가질 뿐 아니라 매 순간순간 후원을 받는 기분인데, 이 정도 하는 것은 기본이죠.”

김 점주는 지금처럼 ‘기본 충실’이라는 것을 지속함과 동시에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매출 상승에 조금 더 힘쓰겠다고 다짐했다.